[25.5.26._스마트에프엔]'2025 부산원먼스페스티벌', 6월·11월 두 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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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원먼스페스티벌 조회24회 작성일 25-05-29 13: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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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원먼스페스티벌’이 6월과 11월, 각각 한 달 동안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며, 클래식, 재즈, 국악,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동네 공연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고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축제는 총 40여 개의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0여 개 공연팀, 330여 명의 예술인, 220여 명의 예술 종사자가 참여한다
5월31일, 프롬나드 콘서트로 개막
축제는 5월3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전야제 콘서트 ‘프롬나드 콘서트’로 시작한다.
‘신명’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에는 국악그룹 길, 재즈밴드 레트로스펙트, 앙상블 클라온, 피아노5중주 라이크 앙상블, 성악앙상블 블랑누아, 홍영호 퀄텟+다히, 라틴재즈밴드 Getz 등이 출연한다.
클래식, 재즈, 국악, 라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다.
창작 음악팀 발굴… 부산라이징팀콘테스트
10월18일 KT&G 상상마당에서는 창단 3년 이내 신규 음악팀을 대상으로 한 ‘부산라이징팀콘테스트’ 2차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참가 분야는 순수음악(성악, 기악, 퓨전국악 등)과 대중음악(재즈, 인디, 가요 등) 두 개로 나뉘며, 1차 연주 영상 심사를 통과한 총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선다.
각 분야별로 대상(70만 원), 최우수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함께 전달된다.
6월과 11월, 각 한 달간 이어지는 모든 공연은 1만원 균일가로 진행된다.
관객은 원하는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관람할 수 있으며, 특정 대형 무대가 아닌 지역 소공연장을 거점으로 삼아 생활 밀착형 예술 접점을 구현한다.
부산소공연장연합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이 특정 계층이 아닌 일상 속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산소공연장연합회 관계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30여 개 공연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속적인 무대가 결국 하나의 서사로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스마트에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