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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사업장' 성수1지구, GS건설 수의계약 전환 착수
'2조 사업장' 성수1지구, GS건설 수의계약 전환 착수2차 현장설명회 GS건설만 참석 유찰 판단, 수의계약으로 전2026-03-03 16:16:32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 전경./ 공사비 2조원대인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권은 GS건설이 가져갈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불참으로 2차 입찰까지 간 끝에 단독 응찰로 마무리하며 GS건설의 수의계약 수순을 밟고 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조합이 이날 오후 4시 진행한 2차 현장설명회에 GS건설이 단독 참여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유찰된 만큼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관련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 동, 3014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2조1540억원 수준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GS건설은 성수1지구 수주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9일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선납했고, 단지명은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했다. 성수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초대형 격전지인 압구정 3·4·5구역에선 완전히 발을 뺐다. 지난해 12월 말 있었던 시공사 선정 입찰설명회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다. 당초 GS건설과 경쟁할 것으로 점쳐졌던 현대건설은 최종 불참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의 이탈을 압구정 구역에 올인하기 위한 선별 수주 전략의 일환이라고 해석한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