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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옆 '프리미엄' 붙었나…요즘 뜨는 동네
'성수동 옆' 응봉·금호동 뜬다…재건축 활발응봉, 성동구 내 집값 상승률 1위삼표 부지 개발 등 주변 환경 개선성수 인근 입지 부각되며 재평가 한강변 응봉1구역 올해 철거·이주금호16·21구역도 사업 진행 빨라서울 성동구 응봉동은 주택 시장에서 기대와 실망이 엇갈리는 곳이다. 한강과 중랑천변 입지에 서울숲도 가까워 자연환경이 좋다. 하지만 산으로 둘러싸인 폐쇄적 지형에 지하철 등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 성수동 노후 주거지 재개발, 삼표레미콘 부지 복합개발 등 이웃 지역 환경 개선이 최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응봉동과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낡은 주거지 이미지에서 탈피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 ◇‘성수동 옆 동네’ 프리미엄1일 부동산 정보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지난달 응봉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5581만원(공급면적 기준)이다. 1년 전(4043만원)보다 38.0% 올랐다. 성동구 17개 법정동 가운데 상승률 1위다. 3.3㎡당 매매가도 성동구 내 11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응봉동과 인접한 금호동1가(5707만원, 33.9%)와 행당동(5680만원, 31.2%)도 상승률이 높았다.단지마다 신고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10일 대림1차 전용면적 75㎡는 21억원(6층)에 손바뀜했다. 직전 최고가 기록(20억4000만원, 6층)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1년 새 7억원 넘게 올랐다. 신동아 전용 84㎡는 15억2700만원(15층), 서울숲리버그린동아 59㎡는 16억1000만원(10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경매시장에서는 지난달 금호현대 59㎡가 44명이 경쟁을 벌인 끝에 감정가(9억3000만원)의 165%에 낙찰됐다.‘성수동 옆 동네’라는 점이 호재라는 평가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노후 단지가 많고 외진 곳이라 집값이 높지 않았지만, 최근 성수동이 뜨면서 응봉동이 재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랑천 건너편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이 본격화하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말 업무·주거·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최고 79층 높

